위암 초기증상

위암 초기증상
위암(胃癌 / 영어: stomach cancer 또는 gastric cancer / 의학: stomachcarcinoma)
위암이란 말 그대로 몸의 내장 기관 중 위장에 생기는 암을 뜻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일본 등에서 많은 발생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미국, 유럽 등의 서구에서는 발생률이 낮은 암으로 유명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위암 발생률은 1위로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 최근에는 젊은 연예인들도 위암으로 사망하여 충격을 안겨주는 일이 많아질 정도로 흔히 발견되는 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생률 1위에 맞게 수술 사례도 서구에 비해 그만큼 많으며 치료법도 발전해있으며 위암의 경우 서구에서도 수술을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할 정도로 발전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위암 원인
위암의 명확한 원인은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려우며 대략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병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소화 및 흡수시키는 기관이므로 섭취하는 음식물이 높은 원인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흔히들 '탄 고기 먹으면 암 생긴다.', '맵고 짜게 먹지 마라.'라고들 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위암의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구에 비해 대한민국, 일본에서는 식습관 중 국물 섭취가 많아 염분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식습관이 위암의 발생을 높인다고 보입니다.

간단히 위암의 원인 및 요인이라고 알려진 것들을 정리해보며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
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감염
3. 유전적 요인
4. 환경적 요인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의 경우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국물 섭취로 인해 다른 나라에 비해 염분 섭취가 많은 편이며, 발암물질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될 경우에는 위암 발병 위험도가 2.8에서 감염 기간이 길수록 최대 6배까지 증가합니다. 유전적 요인의 경우는 직계 가족이 위암이나 대장암이 있는 경우 반드시 위암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적 요인은 흡연 및 음주, 석면, 방부제, 농약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정상인의 2~3배 정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모든 암에는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 증상 / 위암 초기 증상
불행히도 위암은 대부분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소 소화가 잘 안 되고, 식사 후 상복부의 거북함과 불쾌함, 메스꺼움, 속 쓰림, 식욕부진 등의 증상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증상들이 대표적인 위암의 초기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들은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만성 소화불량과도 같기 때문에 단순한 소화기관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 해당 증상을 겪었어도 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지나가며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늦기 때문에 위암 진단이 초기에 내려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편입니다. 증상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양하며 음식 내려가는 길을 막을 경우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복수가 차서 복부 팽만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위암의 후기 증상이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미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1. 속 쓰림과 구역감
2. 소화불량
3. 식욕부진
4. 식후 상복부의 거북함

그러니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가볍게 여기지 말고 주기적으로 내시경으로 검진을 받아보시면 좋습니다.

위암 진단 및 예방법
위암의 증상은 진찰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려우며, 위장 조영술이나 위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결과 특이점이 발견된다면 조직 검사로 최종 진단을 하게 됩니다. 조영술보다는 위내시경이 받는 사람으로서는 불편하지만 직접 의사가 위장 내부를 관찰할 수 있으며 바로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하기 때문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내시경이 두려운 경우 수면 내시경 검사도 가능하니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위암의 예방법은 위암의 원인에서 그 예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치고 소시지 같은 가공품보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점막을 손상해 발암물질의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어 위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또한 흡연도 위암의 원인이 되므로 금연함과 동시에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위내시경 검사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되었다면 치료를 받는 것도 위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