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조직 등에 침투해서 감염을 일으켜요. 주로 성접촉을 통해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공중목욕탕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입술 주변에 물집이 잡히는 구순포진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고 조심하도록 해요!
단순포진이란 무엇인가요?
단순포진은 말 그대로 단순하게 포진(물집)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우리 몸속에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며,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처럼 1년 내내 지속되기도 하고, 한 번 걸렸던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다시 걸릴 수 있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아요.
구순포진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입술 주위에 작은 물집들이 여러 개 모여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투명한 색이다가 점점 붉게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저절로 낫지만, 심한 경우에는 궤양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어요. 또한 입 안에 염증이 생기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구강 내 상처나 잇몸질환이 있다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에 수포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포가 터지면 진물이 나오는데 이때 손으로 만지거나 터뜨리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어요. 그러므로 절대 만지지 말고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입안에 생긴 수포가 너무 크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양치 후 가글액으로 입을 헹궈주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단순포진은 전염성이 있나요?
단순포진은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지만 직접적인 접촉으로만 옮지 않습니다. 환자의 타액 속에 들어있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물건을 공유하면서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입속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전염됩니다. 단, 구강 내 병변 부위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각막 손상 및 각막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함으로써 빠른 시간 안에 완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을 먹는 동안에만 효과가 있고 중단하면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23.12.09 - [분류 전체보기] - 헤르페스 증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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