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결장암 수술 사례
구불결장암이란 결장과 직장 사이에 생기는 암입니다. 이 질환은 항문 근처에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구불결장암 치료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불결장암이란 결장과 직장 사이에 생기는 암입니다. 대장 중에서도 오른쪽 아래 끝 부분인 S상 결장 부위에 발생하는데, 이 부위는 항문으로부터 약 15cm 떨어져 있어서 배변 활동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림프절 전이가 흔하기 때문에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도 쉽습니다.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한국 남성에게 발병하는 전체 암 중 6위이며, 여성에게는 10위라고 합니다. 하지만 환자수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수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나요?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는 병기(病期) 또는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1~2기라면 수술만으로도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4기라면 생존율이 매우 낮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 및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직장암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직장암은 대부분 선암이고, 구불결장암은 편평상피암이 많습니다. 둘 다 점막층에서 발생하지만, 조직학적으로는 다릅니다. 따라서 병리 소견 역시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직장암은 종양세포가 주로 상피세포 내에만 존재하며, 혈관이나 림프관 등 주변조직으로의 침윤이 적습니다. 반면 구불결장암은 세포들이 근육층 이상 깊게 침범하거나 주위 임파선으로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혈변이나 점액변, 복통,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결국 장폐색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장암은 왜 걸리는 건가요?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 또한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동물성 지방 섭취이며, 두 번째는 섬유질 부족입니다. 따라서 육류 위주의 식단보다는 채소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조기검진 또한 필수입니다.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술 후 장운동 회복을 위해서 식이조절 및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우선 음식물 섭취는 미음 - 죽 - 밥 순으로 진행하며,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이때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은 피해야 하며,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수분섭취를 하게 되면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변비 예방을 위해 충분한 섬유소 섭취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구불결장암 수술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대장암은 초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40세 이후부터는 5년마다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때 내시경 검사를 하면 용종 제거술을 받을 수 있고, 만약 선종성 용종이 있다면 2년 주기로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