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생존율

유방암 생존율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2위를 차지하며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정기검진과 자가진단 등 예방 및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매월 1회씩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이 글에서는 유방암 진단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유방암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는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전이될 경우 다른 장기로도 전이되어 사망률이 높다.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위험인자들이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다.
- 유전성 요인: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호르몬 요인: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 하면 유방암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 연령 및 출산 경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가 없거나 적은 경우,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유방암 걸리기 쉽다.
- 음주: 술을 많이 마시면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비만: 비만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 유방암 유발한다.
- 방사선 노출: 방사능에 과다하게 노출되거나 가슴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유방암 걸린다.
- 기타 환경호르몬(환경오염물질):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봉지 같은 화학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유방암 생긴다.

 

유방암 초기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유방암 증상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지만, 대부분의 경우 통증이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가검진 또는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방암 증상으로는 멍울(덩어리)이 만져지는 것이지만, 이외에도 유두 분비물, 피부 함몰, 겨드랑이 종괴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재발 위험성은 얼마나 되나요?
유방암 1기인 경우 5년 생존율은 100%에 가깝지만, 4기로 진행될수록 생존율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다행히 조기발견 시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만큼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면 이후 꾸준한 추적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관찰해야 하며, 전이가 일어난 경우라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유방암 말기생존율은 얼마인가요?
유방암 말기는 종양이 림프절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절제술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을 말합니다. 이 경우 보조요법으로 호르몬 요법,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등을 이용하는데, 이러한 치료들을 시행하더라도 전체 생존율은 10~20% 수준으로 낮습니다. 다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재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수명 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방암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유방암 검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는 초음파검사다. 의사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서 상태를 파악하는데, 멍울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거나 혹이 있다면 모양이 어떤지 판별한다. 두 번째로는 엑스레이 촬영이다. X-ray촬영 시 겨드랑이 쪽 림프절 크기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혹시 모를 전이 여부를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조직검사다. 만약 세포조직검사 결과 상 암세포가 발견된다면 수술 후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유방암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먼저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금연·금주를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매달 한 번씩 자가검진을 실시해서 자신의 유방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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