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이란 성장호르몬과 뼈세포들이 활발하게 활동해서 키가 자라는 곳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남자아이는 만 16세, 여자아이는 만 14세쯤 되면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시기 이전에 아이에게 맞는 운동방법과 식습관 등을 찾아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우리 아이가 또래 친구들보다 너무 작거나, 1년에 4cm 이하로 자란다면 병원에 가서 성장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판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속 뼈 마디마디 사이에는 연골조직(물렁뼈)이 존재하는데 이 조직들을 통틀어 성장판이라고 합니다. 즉, 팔 다리 손목 손가락 발가락 무릎 어깨 골반 등 모든 부위에 위치하며 각 관절마다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따라서 성장판이 열려있는 동안에만 키가 클 수 있으며 만약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키가 크지 않게 됩니다.
성장판 언제 닫히나요?
일반적으로 남자는 만16세 여자는 만14세 전후로 성장판이 닫힙니다. 그러나 개인차는 있어서 조금 일찍 혹은 늦게 닫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성장판 닫혀도 키클 수 있나요?
안타깝지만 성장판이 닫힌 후에는 어떤 약물치료나 운동요법 또는 수술로도 키를 키울 수 없습니다. 다만 생활습관 개선 및 영양공급등을 통해 숨은키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우리 아이 예상키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보통 부모님 키로 자녀의 예상키를 계산하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으로만 예측하기엔 한계가 있고, 후천적인 노력 여부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표를 참고하셔서 나의 현재 키와 비교해보세요.
예상키 보다 많이 클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이 훨씬 크기 때문에 충분히 자랄 수 있답니다. 특히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더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는데요.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충분한 수면시간 그리고 꾸준한 운동(줄넘기, 농구)등을 통해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가정에서 하는 성장판 검사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속 뼈 마디마디 사이에는 연골판인 성장판이 존재하는데 이 성장판은 세포분열을 일으켜서 뼈세포를 생성하면서 길이 성장을 하게 돼요. 따라서 성장판이 열려있는 동안에만 키가 클 수 있고, 성장판이 닫히면 아무리 노력해도 키가 자라지 않게 된답니다.
이렇게 중요한 성장판검사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엑스레이 촬영 및 초음파 검사가 있어요. 그러나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어서 어린 나이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구입하기 어렵고 전문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집에서 간편하게 성장판 검사하는 방법은 없나요?
그래서 제가 소개해드릴 간단한 성장판 검사방법은 바로 손목뼈 사진 찍기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정확하게 알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엄지손가락 쪽 손목뼈 부분을 카메라로 찍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사항은 최대한 손가락 끝쪽 관절 부위를 찍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만약 손등 전체가 나오게 찍거나 손바닥이 보이게 찍으면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없어요. 그리고 너무 가까이 찍어서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하루 중 아무때나 찍어도 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찍는 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성장판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내 아이의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장판 닫혔는지 아는법 (0) | 2024.01.04 |
---|---|
성장판 닫혀도 키크는 방법 (0) | 2024.01.04 |
경정맥 자상 열상이란? (0) | 2024.01.03 |
이재명 대표 뇌경정맥 손상이란? (0) | 2024.01.03 |
경정맥 손상이란? (0) | 202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