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란 얼굴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겨 한쪽 얼굴이 마비되는 증상입니다. 최근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안면마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안면마비 장애등급 판정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벨마비란 무엇인가요?
벨마비는 정확한 진단명은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이며,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약 5~10명이 발병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환자마다 다른 경과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4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2배 가량 자주 발생합니다.
증상은 어떤가요?
초기에는 귀 뒤쪽 통증 및 두통이 동반되며, 이후 서서히 이마 주름이 없어지고 표정 짓기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할 때 눈물이 흐르는 유루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청각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각 소실, 안구 건조, 구강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면마비 장애등급 판정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 및 별표 1에 따르면 안면마비 장애등급 판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눈동자 움직임(안구운동) 제한 없음
-얼굴 전체의 일그러짐 여부: 입꼬리 올림근 수축검사 결과 양성반응이며, 전기생리학적 검사결과 정상소견임
-혀의 미각손실 여부: 미각손실 없음
-발음이상 여부: 발음기능상지체없음
-씹기와 삼키기 등의 운동능력 저하여부: 씹기와 삼키기 모두 양호함
-청각 또는 시각의 결손여부: 청각 또는 시각의 손상 없음
-신경계통의 질환 발생시기: 발병 후 6개월 이상 경과하였음
-뇌졸중 후유증인지 여부: 뇌졸중 후유증 아님
-기타사항: 위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됨
안면마비 장애등급 판정기준 세부내용 알려주세요~
위 내용처럼 안면마비 장애등급 판정기준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됩니다. 먼저 눈동자는 안구운동제한이 없어야하며, 얼굴전체의 일그러짐 여부는 입꼬리올림근 수축검사 결과 양성반응이어야 합니다. 또한 전기생리학적 검사결과 정상소견이어야 하며, 혀의 미각손실 여부는 미각손실이 없어야 하고, 발음기능상지체 역시 없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씹기와 삼키기는 둘다 양호해야하는데요, 이 모든 조건들을 충족한다면 안면마비 장애등급 판정기준에 부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안면마비 장애등급 판정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추운 겨울일수록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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