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3기 생존율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인 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맵고 짠 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면 위암 발병률이 높아지는데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위암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약 4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위암 3기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요?
위암 수술 후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위암 수술 후 식사관리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 절제술 이후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적은 양을 자주 먹는 소식 습관을 가지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항암치료 중이거나 회복 중이라면 면역력 증진을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소식 습관으로는 하루 세끼보다는 5~6회 나누어 소량씩 먹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여러 번 조금씩 나눠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 식품 위주로 구성하되, 채소류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과식 및 폭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리고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불에 탄 음식,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가공육류(햄, 소시지)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흡연과 음주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위암 치료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위암 치료 시엔 저염식 식이조절이 필수이며, 고단백 저칼로리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 C·E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매 끼니마다 챙겨 먹어야 하며,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 역시 도움이 됩니다.
다만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 음료는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속 쓰림을 유발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담배 술 스트레스 과로 등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위암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위암초기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속 쓰림, 구토,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위궤양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을 무시하고 방치하게 되면 병변이 진행되어 복통, 복부팽만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토혈,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복막염 또는 패혈증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위암 검진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국가에서는 4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위장질환 병력이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하기 좋습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수술한다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어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게 됩니다. 초기 위암 1기 생존율은 95%로 높은 편이지만 위암 2기는 75% 위암 3기 생존율은 그에 비해 40% 정도로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암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위암예방법으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금연, 금주, 짠 음식 피하기, 규칙적인 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거나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위암 3기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인에게 유독 높은 위암이지만 초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짜고 매운 음식 대신 담백한 음식을 드시고, 금연 금주 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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