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확인방법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 세포막과 호르몬 생성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에요. 하지만 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고밀도지단백)수치가 너무 낮거나,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저밀도지단백)수치가 너무 높으면 건강에 이상신호가 올 수 있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야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정확하게 검사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요?
콜레스테롤은 지방성분의 일종으로 동맥경화증 및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이 200mg/dl 미만이면 정상이지만, 240mg/dl 이상이거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C)이 160mg/dl 이상 또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HDL-C)이 40mg/dl 미만이라면 주의해야 해요.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은 없나요?
콜레스테롤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양파, 마늘, 사과, 견과류, 연어, 고등어, 달걀노른자 등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또한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리고 꾸준한 운동 역시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콜레스테롤 자가진단표 체크리스트
다음 중 5개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 나는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 일주일에 2회 이상 술을 마신다.
* 가족 중 고혈압 환자가 있다.
*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 흡연을 한다.
* 비만이다.
* 고지혈증 약을 복용중이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
*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는다.
*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을 하지 않는다.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어떻게 되나요?
정상 범위는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 130mg/dL 미만, HDL 60mg/dL 이상 입니다.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건강검진 시 검사 항목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중성지방 같은 경우 150mg/dL 이하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40mg/dL 까지 정상범위로 보는 곳도 있고, 공복혈당 역시 100mg/dL이하 라고 되어있지만 80~100mg/dL 까지는 정상범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진결과표 상의 내용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간기능이 나빠지나요?
고지혈증 치료제는 스타틴 계열 약물로써 고지혈증약 복용 후 일시적으로 간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2주 이내에 회복되며 1년 이상 장기복용하여도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한 알씩 10년 이상 꾸준히 복용해도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장기간 복용시 심근경색 발생률이 감소한다고 하니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콜레스테롤 검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 130mg/dL 미만, HDL 60mg/dL 이상이면 정상수치라고 하는데요. 만약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이라면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거나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해요.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살이 찌나요?
약 자체가 체중 증가를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약물치료 시 식사량 조절 및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 개선이 동반되지 않으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유산소 운동 역시 도움이 되는데요.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소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미리미리 건강관리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