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원인
유방이란 우리 가슴에 양쪽으로 있는 것으로, 주된 역할은 여성이 출산 후에 아기에게 젖을 물려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유선인데, 유선에서 발생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와 활동이 유방암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방에는 많은 신경 감각이 분포되어 있어서 남녀 모두의 중요한 성감대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한 해 발생 숫자는 대략 25,000건으로 국내 전체 암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로 여성에게서 발생하며 여성 발병 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질병입니다. 주로 40대~50대부터 발생하며, 20% 정도로 60대에게서도 발병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발병 원인은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밝혀진 유방암 발병 요인들입니다.
1. 유전적인 요인
다른 여러 암들처럼 유방암도 유전적인 요인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대략 10% 정도가 유전적으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의 분비, 출산 경험에 따른 호르몬 변화, 방사선 노출 정도,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유방암 발병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2. 기타 암 발병 이력
대장암과 난소암에 걸렸던 환자들이 유방암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한쪽 유방에 암이 걸렸던 사람은 반대쪽 유방에도 암이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비만인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호르몬 문제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대표적 여성 호르몬으로써 해당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발생할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생리에 의한 호르몬 작용 역시도 유방암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경구 피임약의 사용이 유방암 발생 확률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적인 경구 피임약은 위험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출산과 수유 영향
자녀가 없는 여성이나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도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음주 습관
알코올은 유방암뿐 아니라 기타 암에도 안 좋은 요소입니다. 매일 한두 잔씩 마시는 소량의 음주 습관만으로도 유방암 발병 확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음 및 폭음은 유방암 발생에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에 적당한 음주란 허용되지 않으며, 소량의 음주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6. 비만과 폐경
폐경 전후로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체 밸런스나 체중 관리가 쉽지 않게 됩니다. 이에 따라 비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인슐린,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유방암뿐만 아니라 기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아래는 유방암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 리스트입니다.
1. 유방 병력이 있거나, 자궁, 난소에 악성 종양(암)이 생겼던 경우
2. 방사선에 강하게 노출된 적이 있는 경우
3. 초경, 폐경, 호르몬 투약 등으로 내외부 호르몬 자극을 오래 받은 경우
4. 오랜 기간 비만 상태인 경우, 평소 동물성 고지방을 자주 많이 먹는 사람의 경우
5. 30대 이후 첫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
6. 40대 이후까지 첫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7. 한쪽 유방에 유방암이 발생한 경우
8. 형제자매 부모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은 직접 유방을 만지며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방법으로 정기적으로 해주면서 변화를 지속 관찰하면 도움이 됩니다.
1. 거울을 보며 차렷 자세로 양쪽 유방이 평소와 달라지지는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2. 양쪽 손을 깍지 끼우고 머리 뒤쪽으로 보내 가슴과 상체, 유두의 위치가 다른지 살펴봅니다.
3. 양팔을 허리에 대고 유방이 뭉치거나 평소와 다른 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4. 한쪽 팔을 들고 반대쪽 손 끝으로 들어 올린 팔의 유방을 눌러서 멍울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5. 가볍게 유두를 짜서 분비물의 색이나 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유방암 예방 방법
유방암의 경우 발생 원이 다양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도 있다 보니 100% 예방은 불가능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을 규칙적으로 실천하고 금연, 금주를 통해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합니다. 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진 음식은 아직 없으며,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고지방 콜레스테롤 음식이 유방암 발병에 밀접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건강한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1일 30분 이상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 등 신체 활동량을 점점 증가시키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유방암뿐 아니라 골다공증 및 기타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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