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 간경화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알콜성 간경화란?

간경변증이란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이 병은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 등 바이러스 감염 또는 지속적인 과음(알코올성)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특히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일부에서는 지방간이 생기고, 이것이 진행되어 알코올성 간염이 되며, 다시 심한 경우 간부전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음주량을 줄이고 금주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술자리를 피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술을 마시면 왜 간이 나빠지나요?
우리 몸속 모든 장기들이 다 중요하지만, ‘간’은 더욱 특별한 기관입니다. 인체 내 화학공장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일을 하고 있죠. 우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 및 약물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혈액응고인자 합성 등 수많은 작용을 하는데요.

 

 이러한 많은 활동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간세포 내에 저장된 글리코겐이라는 물질을 분해해서 포도당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음식물로부터 섭취한 영양소를 가공 처리하여 신체 각 부분으로 분배하기도 하죠. 이렇게 만들어진 각종 영양소는 혈류를 타고 온몸 구석구석 운반됩니다.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된 유해물질을 걸러내어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해독작용 역시 간의 주요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알콜성 간질환 증상은 어떤가요?
우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부 불쾌감, 소화불량, 설사, 황달, 복수, 부종, 위식도정맥류 출혈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서서히 나타나게 되는데요. 만약 이미 상당 부분 손상되었다면 회복이 불가능하거나 다른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나요?
가장 좋은 예방법은 금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식자리나 모임 자리를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절주 혹은 금주를 하도록 노력해야겠죠. 부득이하게 음주 시에는 하루 2잔 이하로 마시고, 일주일에 1~2회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하며, 한 번 마실 때 8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마시도록 합니다. 그리고 숙취해소 음료보다는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기름진 안주보다는 과일이나 채소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알코올성 간경화 치료방법은요?
치료로는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이 병행됩니다. 주로 비타민B 복합체나 항산화제(비타민C, E) 같은 보조식품을 복용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엔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코올성 간경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항상 적당한 음주량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우리나라 성인 남자 5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무서운 질병, 알콜성 간경화! 미리미리 예방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알콜성 간경화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정보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