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암) 증상 10가지 총정리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에 염증이 생겨서 임파선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임파선염이 발생하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통증이 없이 커지기만 하는 임파선염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이 발생하면 치료가 필요하며, 시간이 지나도 염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계속 부어오를 수 있으며, 간혹 악성종양, 결핵 등에 의한 임파선염일 수 있으므로 주의 및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임파선이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작은 관으로 혈액과 체액 등 다양한 구성물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임파절이라고 하는 서로 지나다니는 구조적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우리 몸속 임파선은 피부를 만진다고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손으로 누르거나 압박을 가해도 그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임파절은 반대로 손으로 찾을 수 있으며 나이가 어린애들한테서는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임파선염이라고 부르는 병명은 방금 말씀드린 임파절이 부어있는 상태를 뜻 하게 되는데, 임파선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보통 외부에서 우리 몸속으로 균이 들어와서 생기는 염증 반응, 우리 몸속 호르몬과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임파선염으로 구분됩니다. 임파선염이 중요한 이유는 임파선을 타고 다른 세균, 질병 등이 우리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 세균에 의한 임파선염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 계통을 통해 감염되며, 포도상구균, 상구균과 같은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결핵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혈액암,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의해서도 임파선염이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임파선염 증상 10가지

임파선염에 걸리게 되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게 악성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니 끝까지 주의 깊게 읽어보도록 합니다.

1. 임파선이 점점 커지는 것이 느껴짐

2. 목 주변에 혹이 생겼다고 느낄만한 덩어리가 잡힘

3. 불편한 임파선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생김

4. 피부에 발진이 생김

5. 감기처럼 고열이 생김

6. 고름이나 궤양이 발생함

7. 목이 자주 마르고 침 삼키는 것이 불편함

8. 밥이나 음식물을 넘기는 것이 불편함

9. 겨드랑이나 사타구니가 위의 증상으로 불편함

10. 귀 밑이나 뒤가 위의 증상으로 불편함

 

임파선염이 발생했다면 임파절의 크기나 성장 속도, 통증 등을 파악한 뒤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자가 검진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조직검사나 피부 조직 절개를 통한 검사 방법을 이용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파선염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초음파, CT촬영 등으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발병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정도의 염증 반응일 경우 간단한 항염제나 항생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악성종양, 결핵 등에 의한 임파선염이 확인될 경우 항결핵제를 이용해 치료해야 하며 종양이라면 종양이 있는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어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목 주변에 임파선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 목에 전체 임파선의 40% 이상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목을 빙 둘러싸고 임파선이 존재하고 있으며, 임파절도 함께 존재합니다. 스트레스, 과로, 과음, 흡연 등으로 임파선에 무리가 가면 임파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 증상을 심하게 앓은 후에도 목이나 편도선이 부어 임파선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결핵에 의한 임파선염은 젊을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주로 어린아이와 20대에 발병합니다.

 

특징으로는 초기 통증이 없으며 점점 커지면서 여러 위치에 분포하게 됩니다. 평소 우리 몸에 큰 관심이 없다면 대게 한 두 달이 더 지난 시점에서 커진 멍울을 발견하게 되며 멍울이 발견된 후 피로감, 고열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첫 번째이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