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염이란 림프절(lymph node) 혹은 임파절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목과 겨드랑이 부분에 주로 발생하며 면역기능 이상 또는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게 됩니다. 특히나 환절기인 지금 같은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혹시 목 주변이 붓고 딱딱해지셨나요? 그렇다면 임파선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파선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파선염은 왜 걸리는 건가요?
보통 감기몸살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경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되는데요, 이때 의사 선생님께서 “목 쪽에 혹 같은 게 만져지네요”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의심되는 질병이 바로 임파선염입니다. 

 

임파선염은 우리 몸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임파선이라는 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생기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결핵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등이 있습니다. 또한 피로누적,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 생활 습관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급격한 체중감량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증상은 어떤가요?
임파선염 초기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멍울이 만져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1cm 미만의 크기이지만 점점 커지며 2~3cm 이상까지도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악성종양인지 여부를 검사해야 하니 주의하세요!

 

임파선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임파선염은 대부분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 투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낫지만 간혹 재발하거나 다른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만약 약을 복용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절개 없이 초음파 유도 하에 가느다란 바늘을 이용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죠?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