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3기 생존률(율) 총 정리

전립선암 3기 생존율 정리

전립선암은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는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특히 40~50대 환자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아진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운동 부족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전체 전립선암 환자의 25%가량이 가족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립선암 치료 후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요?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어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립선암 조기 진단이 더욱 중요한데요. 다행히 전립선암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쉽게 검진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뇨 시 통증이 있다면 전립선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사정액 감소나 혈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립선암 수술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전립선암 1기와 2기라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3기 이상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이때는 주변 조직으로의 전이 여부 및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CT 검사 또는 MRI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후 종양의 크기와 위치, 병기 등을 고려해서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요. 개복수술 혹은 복강경 수술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4기인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해야 하며, 호르몬 요법(남성호르몬 억제)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립선암은 생활습관 개선 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선 육류 위주의 식단보다는 채소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지방 섭취량이 많으면 그만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데요. 이로 인해 혈관 벽에 찌꺼기가 쌓이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전립선 세포 증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신선한 채소 속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갖는 것도 좋은데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꾸준히 운동한다면 전립선암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건강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