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데요, 주로 4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2배 이상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하이힐과 같은 불편한 신발 착용 등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족저근막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합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발바닥통증 왜 생기는건가요?
첫번째로는 과체중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발의 부담감이 커지기 때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로는 잘못된 걸음걸이 입니다. 걸을 때 팔자걸음 혹은 안짱걸음처럼 비정상적인 보행 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세번째로는 딱딱한 바닥에서의 운동입니다. 쿠션이 없는 밑창인 경우 충격 흡수가 되지 않아 더욱 큰 자극을 주게 됩니다. 네번째로는 장시간 서있는 자세입니다.
오랜 시간 서있게 되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섯번째로는 평발입니다. 평발은 아치가 무너져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로는 맞지 않는 신발착용입니다. 사이즈가 작거나 너무 딱 맞는 신발 또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게 되면 발가락 부분에 압력이 가해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로는 당뇨나 관절염 환자분들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퇴행성 관절염 역시 족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 반복됩니다. 진행된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서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족저근막염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처음 발을 디딜 때 오히려 통증이 있다가 점차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은 뭔가요?
치료 방법은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보존적 치료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복용,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체외충격파 요법 등이 있으며 대부분 6개월 이상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만약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수술을 결정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예방법은 뭐가 있나요?
평소 쿠션감이 좋고 발볼이 넓은 신발을 신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이힐 같은 경우 굽이 높아 체중이 앞으로 쏠려 발의 아치부분이 무너져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기 쉽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는 가급적 운동화를 착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리 몸에서 제일 고생하는 부위중 하나인 발!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건강한 발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족저근막염 신발 추천이었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5가지 (0) | 2024.01.24 |
---|---|
족저근막염에 좋은 음식 best10 (0) | 2024.01.18 |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5가지 (0) | 2024.01.18 |
머리가 깨질듯 아픈 원인 (0) | 2024.01.17 |
화상 입었을 때 치료방법 (0) | 2024.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