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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암 초기증상 10가지와 간암 생존율 높이는 법

by 조선헬스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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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암 중 사망률 2위이며, 전체 암환자의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40~5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 환자가 4배 이상 많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증가하면서 간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암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간암 초기증상과 간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간암이란 무엇인가요?
간암은 간세포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간 자체에서는 거의 모든 종류의 세포가 만들어지는데, 이 중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간암이 된다. 간암은 크게 간세포에서 기원한 간세포암종과 담관세포에서 기원한 담관상피암종으로 나뉜다.

2. 간암 원인은 무엇인가요?
간암의 주요 원인은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과도한 음주, 비만 등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예방한다면 간암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미 간암이 진행되었다면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3. 간암 진단방법은 무엇인가요?
간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만 40세 이상 남녀는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이라면 1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단,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만으로 간암을 100%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CT 촬영 및 MRI 검사를 병행하기도 한다.

4. 간암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최선이다. 또한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지나친 음주는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간암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간암초기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 통증,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다른 소화기계 질환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간암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간암 치료방법은 뭐가 있나요?
간암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비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수술: 간절제술, 간이식수술,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등이 있습니다. 2) 비수술적 치료: 고주파 열치료술, 에탄올주입술, 냉동제거술, 색전술 등이 있습니다. 3) 항암화학요법: 전신항암화학요법, 표적항암화학요법, 면역항암제 등이 있습니다. 4) 방사선치료: 고에너지 방사선 조사, 저에너지 방사선 조사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간암 초기증상과 간암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간암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40세 이상이라면 6개월마다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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