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관은 소리를 듣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달팽이관에 문제가 생기면 청력 손실과 이명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 어지럼증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인성 난청 환자가 증가하면서 달팽이관 수술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달팽이관 질환 중 대표적인 질병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달팽이관 질환으로는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소음성 난청,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병은 돌발성 난청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불립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들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양쪽 귀로 번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40~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달팽이관 질환 진단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달팽이관 질환은 대부분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 후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먼저 문진을 통해 병력을 청취하며, 이경검사(귀 내시경) 또는 고막운동성 검사를 통해 병변 부위를 파악합니다. 이후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이음향방사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이를 토대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달팽이관 질환 치료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달팽이관 질환은 약물치료, 보청기 착용, 수술요법 등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스테로이드제 복용 혹은 주사 요법을 통해 급성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질환인 경우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인공와우 이식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고주파 전기자극 장치를 삽입하거나 청신경 자극장치를 이용해서 청각 재활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보청기랑 달팽이관 수술이랑 뭐가 다른가요?
보청기와 달팽이관 수술은 모두 귀 안에 장치를 삽입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둘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청각’이라는 부분에서의 차이 입니다. 보청기는 말 그대로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기기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달팽이관 수술은 외부로부터의 자극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두번째로는 ‘가격’ 측면에서의 차이 인데요, 아무래도 달팽이관 수술보다는 보청기가 훨씬 저렴하겠죠? 세번째로는 ‘사용기간’측면에서의 차이 입니다. 보청기는 반영구적이지만 달팽이관 수술은 영구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달팽이관 수술하면 완치되는건가요?
완치라고 하면 100% 다 낫는다는 뜻이겠죠? 안타깝게도 달팽이관 수술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편이에요. 실제로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1~2명 꼴로 재발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또한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일부 손상되어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따라서 수술 후에도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수랍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이어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젊은층에서도 달팽이관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3.12.04 - [분류 전체보기] - 달팽이관 어지럼증 원인 치료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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