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암 4기 생존률 총 정리(악성림프종)

림프암 4기란?

림프암이란 우리 몸의 면역체계 중 하나로 전신에 퍼져있는 림프절과 혈액 등에 생기는 암입니다. 주로 목 주변 겨드랑이 사타구니등에 많이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쉬워 예후가 좋지 않은 암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항암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림프암 치료방법 및 증상 그리고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림프암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림프암 초기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서 발열, 체중감소, 식욕부진, 피로감, 황달,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나 팔다리가 붓는 경우라면 림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몸살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갑자기 고열이 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림프암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림프암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항암치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수술은 종양 크기가 작을 때 시행하는데 1차 수술 후 재발하거나 원격전이가 된 경우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방사선 치료가 있습니다. 이는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여 종양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며 약 5~6주간 매일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화학물질을 투여하여 세포분열 속도가 빠른 정상세포 대신 분열속도가 느린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부작용으로는 탈모, 구토, 설사, 구내염 등이 있으며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림프암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나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림프암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홍삼 마늘 버섯 차가버섯 청국장 된장 현미 강황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발효식품인 청국장 된장 현미 강황 은 백혈구 수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고 염증 완화 작용을 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림프암 중에서도 비호지킨씨병(악성림프종)은 B세포나 T세포 등 면역체계를 이루는 림프구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 주로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유방암 치료 후 추적 관찰하던 중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4. 비호지킨씨병 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흔한 증상은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이 붓는 것이며, 통증이 없고 단단하거나 말랑말랑하게 만져집니다. 또한 열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고 체중이 감소하기도 해요. 소화불량, 피로감, 피부발진, 야간 발한, 변비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일부에선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검사하다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5.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수술보다는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다른 암과는 달리 완치 목적의 수술 시행 비율이 낮고, 대부분 진단 시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표적항암제 개발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좋은 치료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생존율은 얼마나 되나요?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5년간 국내 전체 신규 암환자수는 236,343명이었고, 이중 비호지킨씨병 환자는 11,576명이었어요.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8명이었으며, 남자 38.7명, 여자 2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모두 60대 이후 급격히 증가했으며, 7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80대 이상 26.0%, 50대 22.47% 순이었죠. 반면 같은 기간 비호지킨씨병 사망자수는 총 6,568명이었는데, 남성이 59.15%인 3,787명, 여성이 40.85%인 2,75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1.67배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90세 이상이 27.0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80대 이상 25.34%, 70대 19.43% 순이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2년-2016년 동안 비호지킨씨병의 5년 상대생존율은 76.81%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