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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원인 8가지

by 조선헬스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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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을 의학적으로 정의하자면 빈뇨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빈뇨란 요도 및 방광염으로 인한 배뇨통을 뜻하는 질병명으로써, 빈뇨에 걸리게 되면 염증으로 인해 방광이 자극되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반복됩니다. 또한 꼭 방광염, 요도염이 있을 때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도의 질환이 없어도 남성의 경우 방광이 커지는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눌러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변을 볼 때 별다른 통증이 없고, 방광이 아프지 않은데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가장 처음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방광, 요도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경우라면 우리는 소변보는 타이밍을 적절하게 조절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변을 스스로 컨트롤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요실금 증상이 있을 때 그러합니다. 참고로 보통 수면 중에 2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야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이 예민해지는 경우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요실금과 헷갈리기 쉬운데 전체적으로 소변을 하루에 10회 이상 본다면 빈뇨를 의심할 수 있으며, 수면 중 2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야뇨증, 소변을 참지 못해서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절박뇨, 소변을 참지 못해 소변을 지리거나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본다면 요실금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건 이런 다양한 증상들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나이를 먹을수록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점점 그 연령층이 30대 이하로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빈뇨 증상은 우리 몸에 심각한 치명상이나 합병증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증상에 따라 악화될 수 있고, 악화됨에 따라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보통 병원을 방문하여 주사 및 약물 치료를 통해 원인에 맞는 진료를 받게 되는데, 약을 먹는 동안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지만 약을 끊고 다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재발이 잘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으며 케겔운동, 방광훈련, 골반 근육 강화 운동 등을 이용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방광훈련이란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왔을 때 소변을 일부러 참으면서 조금씩 소변을 보는 시간을 늘려나가는 훈련 방법입니다. 골반 근육 강화 운동이란 소변이 마려울 때 골반 근육에 힘을 줘서 방광에 자극이 덜 가도록 해 소변을 보는 시간을 조절하는 운동 방법입니다. 다음은 빈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므로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대표 증상 8가지

 

1.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증상으로 남성의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자극하거나 압박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소변보는 것을 불편하게 만들어 소변을 더욱 자주 마렵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때 골반이 아프거나 회음부 주변이 욱신거리는 통증을 동반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립선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궁근종

여성에게만 생기는 질병으로 자궁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자궁에 생긴 종양이 자라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증상을 유발하게 되며, 방광염이 함께 올 수 있고 이 때는 잔뇨감이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되며 크기에 따라서 빈뇨를 시작으로 생리통, 하혈,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악성 종양으로 번지거나 불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예민한 방광

예민한 방광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소변이 마려운 자극에 더욱 쉽게 반응하게 되며, 소변이 차면서 느껴지는 팽만감을 매우 민감하게 생각합니다. 이 역시 우리 신체가 약해지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예민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서 배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듭니다. 또한 자면서도 자세에 따라 방광에 자극을 줘 화장실을 자주 가는 특징이 있으며 심각할 경우 수면장애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4. 방광염

방광염이란 방광에 세균이 생겨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여성의 경우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편인데, 그 이유는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과 가까워 세균 노출 빈도가 잦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은 하복부 통증과 배뇨통을 시작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5. 카페인 과다 복음

카페인은 우리 몸의 배뇨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많이 마실 경우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일시적인 증상이긴 하지만 평소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습관적으로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방광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카페인 섭취 습관이 필요합니다.

 

6. 과도한 스트레스

우리 몸이 외부 환경에 대해 긴장하거나 경직되었을 때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소변이 마려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우리 신체는 신경계통에 민감한 신호를 보내게 되고, 소변을 볼 상황이 아닌데도 요의를 느끼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실제로 소변을 많이 생성시키기도 합니다. 

7. 당뇨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몸속에 있는 포도당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운동이 많아지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당뇨의 경우 시간을 가리지 않으므로 잠을 잘 때도 요의를 자주 느끼는 특징이 있습니다.

 

8. 임신 및 임신에 따른 체중 증가

임신을 한 경우 자궁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으며, 임신했을 때 몸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골반 근육이 커져 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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