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아침마다 모닝커피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커피를 마신 후 화장실을 가면 항상 소변이 나오지 않아서 고생했어요. 처음에는 카페인 부작용인가 싶어서 물을 많이 마셔보기도 하고, 유산균도 먹어보고 했는데 전혀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저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소변색이 이상해요..
소변이 탁하거나 붉은색 혹은 거품이 많으면 혈뇨라고 하는데요, 이 경우 신장질환과 요로결석 등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특히 40세 이상 남성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고 해요. 만약 지속적으로 혈뇨가 나온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줌이 너무 자주 마려워요
빈뇨증은 방광용적이 작아져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방광염이나 전립선비대증 같은 질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방치하면 만성방광염 및 요실금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반드시 치료받아야 합니다.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아요
변비란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 또는 항문직장 폐쇄감이 있는 경우,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변비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오줌이 안나오는데 왜 그런거죠?
보통 남성분들이 많이 겪는 증상 중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질환이에요. 이 경우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감이 느껴지며 배뇨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들죠.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는 야간 빈뇨 현상이 심해져 수면장애나 만성피로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답니다. 심하면 요폐(소변을 보지 못하는 상태)까지도 올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유로리프트가 대표적이랍니다. 먼저 약물치료는 알파차단제라는 약을 복용해서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고, 수술적 치료방법은 내시경을 이용해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죠. 최근에는 기존 개복수술 대신 특수 금속실을 이용해 결찰사를 묶어주는 시술법인 유로리프트가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두가지 방법 모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고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우리 모두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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