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4기 생존율
자궁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2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5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흔하지만 무서운 질병인 자궁암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접종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자궁암이란 어떤 병인가요?
자궁암은 자궁 부분에 생기는 악성종양이에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성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랍니다. HPV는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으며, 가족 간 전파될 확률도 높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자궁암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자궁암 검진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만 20세 이상 짝수 연도 출생자는 올해 홀수년도 출생자와 같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답니다. 또한 산부인과 진료 시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초음파 및 조직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질 확대경 검사 또는 세포진 검사를 시행하기도 해요.
자궁경부암 예방법은 없나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맞는 것이 좋아요. 현재 나와있는 유일한 자궁경부암 백신은 가다실 9입니다. 9가지 종류의 HPV 유형을 예방하며, 총 3회 접종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만약 이미 걸렸다면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면역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암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자궁경부암 / 자궁내막암 / 난소암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먼저 자궁경부암은 질과 연결되는 자궁 입구 부분에 생기는 암이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까다로운 암입니다. 다음으로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부 공간을 덮고 있는 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주로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며 재발 위험성이 높아 꾸준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난소암은 골반강 내에 위치한 난소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으로,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
자궁암 진단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검사방법으로는 초음파검사/질확대경검사/조직검사 가 있습니다. 1) 초음파검사: 통증 없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질확대경검사: 특수 카메라가 장착된 기구를 이용하여 자궁경부 표면 세포를 채취하는데, 병변이 의심될 때에만 실시하게 됩니다. 3) 조직검사: 마취 후 병변 부위를 직접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식으로, 확진을 위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자궁암 병기별 생존율은 어떻게 되나요?
병기와 상관없이 모든 자궁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0기(상피내암) - 100% 1기 - 80~90% 2기 - 70~80% 3기 - 40~50% 4기 - 10~20% 입니다.
오늘은 자궁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부터라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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