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무서운 암입니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조기발견이 어려워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다양한 치료방법과 신약개발로 인해 생존율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췌장암의 증상들을 알아보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한 길이 15cm 가량의 가늘고 긴 장기로서 소화효소 및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췌장암은 이러한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종양덩어리)를 말합니다. 발생위치에 따라 크게 두부/체부/미부 로 구분됩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암종과 마찬가지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도 췌장암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고지방 음식 섭취, 비만, 당뇨병, 음주 등도 췌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황달, 체중감소,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상복부 통증이 가장 흔한데, 명치 끝에서 복부 오른쪽 아래 부분까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종양이 커지면서 담관을 압박하면 황달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게서 당뇨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상복부 혹은 등 쪽으로 통증이 옮겨가기도 하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을 보거나 식후 통증 없이 대변을 보는 습관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 명치 부위 통증
- 복부팽만감
- 구토
- 오심
- 설사
- 변비
- 당뇨병 발병
- 소변색 변화
- 가려움증
- 피부발진
- 시력저하
- 요통
- 급격한 체중감소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걸리는 위암, 대장암과는 달리 췌장암은 비교적 생소한 암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인해 점점 증가하고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2023.08.14 - [건강] - 췌장암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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