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발생률 6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데요.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확률이 높지만 말기인 경우엔 치료가 어려워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시간에는 췌장암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한 장기로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췌장암이라고 하는데요. 췌장암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이외에 낭종성암(낭선암), 내분비종양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력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경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식이 요인, 화학물질 노출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복통 없이 갑자기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거나 황달이 나타나며, 복부팽만감,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처럼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편입니다.

 

췌장암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은 완치 목적의 수술보다는 항암치료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최근에는 표적항암제 개발로 일부 환자에게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 절주, 건강한 식습관 유지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습관 및 적당한 운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이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조기에 발견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췌장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