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허리디스크 치료방법

퇴행성 허리디스크 치료방법

허리디스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나 척추질환 환자 10명 중 8명이 40~50대 중년층인 만큼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및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행성 허리디스크란 무엇인가요?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며, 다른 말로는 ‘요추 추간판 장애’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허리디스크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또는 외상 혹은 교통사고 같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경우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퇴행성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허리디스크 초기는 가벼운 허리통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 쪽으로 통증이 내려가며 다리 저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 허리디스크 수술만이 답인가요?
과거에는 허리디스크 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비수술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수술치료 방법으로는 도수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손상된 조직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신체 불균형을 교정함으로써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리가 저린데요.. 혹시 허리디스크인가요?
다리가 저리다고 해서 무조건 허리디스크인 것은 아닙니다. 단순하게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다른 질병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등) 일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나요?
가장 먼저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다면 주사치료 또는 도수치료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치료들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경막 외 내시경시술 혹은 인공디스크치환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는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앉을 때는 등받이에 허리를 밀착시켜 바르게 앉도록 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 부족 역시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