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충 원인
회충이란 기생충 중 하나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최근 들어 찾아보기 힘든 기생충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충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회충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회충은 주로 알 상태로 토양 속에 있다가 흙을 먹는 곤충(파리 등) 몸속에서 부화되어 유충인 선충류가 됩니다. 이 유충은 다시 모기나 파리 같은 곤충몸속에서 성충으로 자라는데 이때 모기에 물려서 인간에게 전염됩니다. 즉, 자연환경에서의 생활사와는 다르게 중간 숙주를 거쳐야만 인체감염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회충약은 언제 먹어야 하나요?
보통 1년에 2번 봄가을에 복용하는데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구충제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 중에 임산부가 있다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3. 회충 예방 방법은 없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입니다. 외출 후 돌아오면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채소 과일 등은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여야 합니다.
4. 회충 증상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회충 증상으로는 복통입니다. 배가 살살 아프거나 설사 등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고, 식욕부진 역시 흔한 회충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밖에도 체중감소, 빈혈, 구역질, 구토, 피로감, 권태감, 두통, 호흡곤란, 황달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몸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아야겠죠?
5. 구충제 어떻게 먹나요?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구충제는 알약 형태이고, 아이들을 위한 시럽형태로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성인용 약이라면 식사 후 물과 함께 먹으면 되고, 어린아이에게 먹일 때는 소량의 물에 타서 먹이면 됩니다. 만약 가족 구성원 모두가 먹는다면 같은 날 동시에 다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알벤다졸 vs 플루벤다졸 차이점은요?
요즘 유튜브나 인터넷상에서 알벤다졸(albendazole)과 플루벤다졸(flubendazole)이라는 성분이 화제죠? 두 가지 성분 모두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사용되는 구충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둘 사이 차이는 흡수율 차이입니다. 알벤다졸은 소장에서 흡수되고, 플루벤다졸은 대장에서 흡수됩니다. 따라서 장 내부 환경이 좋지 않은 환자라면 플루벤다졸 제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회충 증상 및 구충제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매년 봄과 가을에 한 번씩 챙겨드시는 것이 좋고, 혹시라도 이미 드셨다면 최소 6개월 이후에 다시 드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만 24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투여해서는 안 된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회충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정보 모음]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질 원인 잠복기 증상 총정리 (0) | 2023.03.20 |
---|---|
수족구 원인 잠복기 증상 전염성 총정리 (0) | 2023.03.20 |
매독 원인 증상 전염 궤양 치료방법 총정리 (0) | 2023.03.20 |
광견병 증상 치료방법 치사율 총정리 (0) | 2023.03.20 |
쯔쯔가무시 원인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0) | 2023.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