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증상 치료방법 치사율 총정리

광견병 이란?

광견병은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병입니다. 하지만 최근 사람에게도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00건 정도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 질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고 치료 방법 또한 없어 예방접종만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광견병 증상과 원인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광견병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야생동물로부터 전염됩니다. 감염 후 1~4주 잠복기를 거친 후 침울, 불안, 흥분,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경련 및 혼수상태에 빠지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뇌척수염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 치명률이 90% 이상이며 백신 접종 시 95% 이상 예방이 가능합니다.

2. 사람한테도 걸릴 수 있나요?
네,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10명 내외로 환자가 발생하며 대부분 반려견으로부터 옮습니다. 다만 모든 개가 광견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생후 3개월 이후 한 번씩 총 2번(6개월 간격) 종합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이때 DHPPL이라는 혼합백신을 맞게 됩니다. 만약 맞지 않았다면 항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반려견에게서 광견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야 합니다. 병원에선 혈액검사 또는 X-ray 촬영을 통해 진단하게 되며 확진 판정 시엔 반드시 항혈청 주사를 투여해야 합니다.

 

4. 강아지에게도 광견병 백신 접종이 필요한가요?
네, 물론입니다. 모든 개는 반드시 생후 3개월 이후 1차 접종 후 6개월마다 보강접종을 해야 하며, 특히 외출 시 목줄 착용 및 입마개를 하는 경우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5. 산책 중 다른 개가 다가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른 개의 공격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만약 물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물린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소독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야생너구리나 오소리 같은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애완동물과의 산책 또는 먹이 주기 활동 자제하도록 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면 됩니다.

 

7.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광견병은 아직까지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항생제 치료, 항경련제 치료, 면역증강요법 등이 있으며, 항생제나 항경련제 치료는 단지 증상의 완화에만 도움을 주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8.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광견병 예방법으로는 반려견을 접촉할 때는 잘 씻어주고 손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백신접종도 권장됩니다. 강아지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은 3~4 주령 때부터 시작하여 14개월 이하로 완료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개와의 접촉은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경로와 공원에서 걷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9. 광견병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광견병은 초기에는 어떤 징후도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Show a tendency to bite, be timid or aggressive
2. 경련, 근육둔파 및 마비
3. 장담력 상실, 행동변화 등

결론적으로, 광견병은 아직까지 완전히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안전한 환경에서의 산책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경련, 근육 둔 파 및 마비 등 징후가 있다면 반려동물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견병 예방에 좋은 정보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