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원인
매독이란 성병 중 하나로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주로 성적 접촉 후 2~6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10년 이후에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초기엔 피부발진과 두통, 근육통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궤양이 생깁니다. 특히 임신부에게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 매독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매독균은 항생제로는 죽지 않기 때문에 페니실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하지만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른 종류의 항생제를 투여받아야 하며 임산부라면 약 복용보다는 자연치료를 권장합니다.
2. 매독 예방법은 없나요?
성관계 시 콘돔을 착용하거나 피임약을 먹는 방법이 있으며 정기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 역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매독이라는 병명이 조금 생소한데 어떤 질병인가요?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튬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이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됩니다. 이 균은 피부 접촉만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며,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뿐만 아니라 혈액·체액 또는 장기이식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 종사자, 의료인, 실험실 근무자, 수의사, 혈우병 환자 및 가족, 동성연애자, 마약중독자, 에이즈 환자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4. 매독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매독은 1기~4기로 나뉘며, 각 단계별로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먼저 1기 잠복기는 2주 이내로, 두통, 인후통, 근육통, 발열, 발진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부 경우 신경계 침범으로 인해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중추신경계, 눈, 뼈, 간 등 전신에 걸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2기부터는 매독균이 체내 혈관을 타고 이동하면서 신체 전반에 걸친 이상증세가 나타나는데요.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성기 궤양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강 내 궤양, 결막염, 피부병변, 임파선 종창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뇌수막염, 폐렴, 유산 등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기 이후로는 내부 장기들이 서서히 파괴되면서 생명을 위협하게 됩니다. 잦은 기침, 호흡곤란, 흉통, 관절통, 복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 관련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 약화, 발작, 정신착란 등 신경계 장애로도 이어집니다. 만약 임신부가 매독에 걸렸을 경우 태아가 선천성 매독 증후군에 걸려 사산되거나 기형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5. 매독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매독검사는 피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약 일주일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전문병원에서의 정밀검진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DNA칩을 이용한 유전자 검사 역시 시행되고 있습니다.
6. 매독 예방접종이 있나요?
매독은 페니실린 주사 한 번이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병 초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각종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생후 9개월경에 비시지(BCG)라는 결핵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매독과는 무관하므로 따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7. 매독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매독균 자체로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지만 신경계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하는데요. 페니실린이라는 항생제를 투여하면 빠르게 완치됩니다. 하지만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라면 다른 약을 처방받아야 하며 임신 초기인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8. 매독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매독 확진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나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이 두 가지 모두 산부인과에서도 진행하지만 비뇨기과 또는 내과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9. 매독 예방접종 주사 맞으면 안 걸리나요?
매독예방접종주사(Tdap)는 10년마다 맞아야 하는 백신이며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걸린 사람이라면 Tdap 접종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매독은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매독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미리미리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매독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정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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