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녹내장 초기증상 10가지 총정리

by 조선헬스 2022. 9. 30.
반응형

녹내장 증상

 

녹내장 원인

녹내장이란 시신경 장애의 일종으로 점점 시력을 상실하다가 결국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녹내장이 생기면 시신경 기능이 손상돼 빛을 봐도 우리 뇌에 그걸 전달하지 못하게 되면서 시력을 점차 상실하게 됩니다. 녹내장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 번째로 개방각 녹내장이 있습니다. 개방각 녹내장이 생기면 눈에 보이는 시야를 유지한 상태로 점점 시력을 잃어가게 되며, 폐쇄각 녹내장에 걸리면 홍채가 각막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시야각이 점점 줄어들어 시력을 잃게 됩니다. 오늘은 녹내장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니 끝까지 집중해서 읽기 바랍니다.

 

 

 

녹내장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눈 압력 상승에 의한 시신경 손상이 원인이며, 눈에 압력이 상승하는 이유로는 홍채의 이동을 꼽을 수 있습니다. 눈 압력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을 눌러 손상이 발생하고, 시신경 혈류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째서 이런 기저 증상이 발생하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원인이 없는 상태라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 눈 속 안구는 적당한 압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압력이 너무 낮아도 문제가 되고, 높아도 문제가 됩니다. 압력이 너무 낮을 경우 안구가 작아지면서 위축 현상이 발생하며, 반대로 너무 높은 경우는 압력에 의한 시신경 손상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눈의 압력은 눈 내부에 있는 물의 양과 형태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특징이 있으며, 방수라고 부릅니다. 방수는 눈 속에서 매일 만들어지는데 방수의 양, 흐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눈의 압력을 상승시키고 시신경 손상에 따른 녹내장 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은 크게 급성 녹내장과 만성 녹내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급성의 경우 전체 녹내장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급성 녹내장이 발생하면 안구 압력이 급격하게 상승되면서 충혈, 두통, 시력 감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90% 정도의 녹내장 환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자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신경 손상이 느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시력이 너무 낮아진 것 같아서 안과를 찾아 녹내장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거의 말기에 해당하므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은 녹내장 초기 증상이니 잘 보고 예방할 수 있기 바랍니다.

 

1. 무증상

앞서 밝힌 것처럼 녹내장은 대부분 만성 질환으로 바뀌기 전까지 자각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안구 압력이 서서히 오르기 때문인데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일정 한계치가 넘어가서야 시력 저하를 느끼거나 눈의 피로감이 증가하는 것을 눈치채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는 나이가 50~6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녹내장 노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증상 환자가 많은 만큼 평소 정기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확보해야 합니다.

 

2. 안구 통증

폐쇄각 녹내장에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안구 통증이 있습니다. 눈이 뻐근하고 약간씩 답답한 느낌이 들며 증상의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통증이라고 느낄 수 있는 아픔을 동반합니다. 진행 속도에 따라 통증이 약해서 눈치 채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작은 통증에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두통

눈은 신경이 많이 있는 부위로 안구 통증이 발생한 경우 두통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두통의 종류는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눈 주변머리에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소 두통이 있는 사람들은 안구가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서 예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시야 감소

녹내장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눈의 시력 범위가 저하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시력 저하 현상은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빛을 눈에 쏘인 것처럼 주변이 하얗게 변하기도 하며, 물체의 거리를 평소보다 정확하게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면서 볼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주변을 잘 못 보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시력 감퇴

녹내장 진행 시 시신경 손상에 따른 시력 감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이 생긴다고 시력이 한 번에 눈에 띄게 확 줄어드는 것이 아닌 만큼 알아차리기 힘들며, 불편함을 느꼈을 때는 어느 정도 녹내장이 진행된 후 발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빛 번짐 증상

녹내장이 생기면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빛 번짐(후광) 증상이 있습니다. 빛이 많이 발생하는 밤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며 정확히 물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7. 구토

신경 손상으로 인해 두통이 오면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시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느낄 때도 현기증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소나 불 빛의 밝기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갑자기 불이 꺼지거나, 너무 밝게 켜지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충혈

신경 손상에 따른 혈관 장애로 눈이 충혈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이 붉게 붓기도 합니다.

 

9. 시선 왜곡

시력에 장애가 생기면서 정확히 물체를 바라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물체의 모양을 정확히 인지하기 어려워지고 거리를 측정하기 어렵게 됩니다.

 

10. 실명

녹내장을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시력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므로 실명이 된 경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려운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만큼 40대 이후로는 매년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리며,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진행 정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