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증 원인 증상 10가지 총 정리

안면홍조증 이란?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폐경 때 안면홍조증을 많이 겪게 됩니다. 폐경기 여성의 10명 중 6명이 호르몬 감소로 인해 안면홍조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성 염증, 피부 질환, 신경 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을 때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잘 못 먹었을 경우에도 안면홍조가 생길 수 있는데 막걸리, 청국장 등 발효된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치즈, 초콜릿, 소주 등에도 안면홍조가 일어날 수 있으며, 특정 약품에 의해서도 안면홍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증이 발생할 경우 얼굴 또는 목, 몸 피부색이 붉게 나타나며 홍조 부위가 달아오른 느낌이 생깁니다. 안면홍조는 긴 시간 동안 지속되는 홍반 증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으며, 원인으로는 우리 몸속 혈관에 있는 혈액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붉게 나타나게 되는데, 혈액 공급량이 다시 줄어들게 되면 홍조가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을 마셔서 혈액순환이 급격히 빨라지게 되면 안면홍조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위와 같은 원리입니다. 혈관이 확장되고 신경이 활성화됨에 따라 피부가 붉어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몸에 열이 나는데, 이런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들은 주로 폐경기 여성들입니다.

 

안면홍조증 원인

안면홍조는 보통 3분 정도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기도 하며 증상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가 발생할 경우 불안, 신경과민, 피로도 증가, 수면장애까지 생길 수 있는 만큼 안면홍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원인이 제거되면 몇 분 이내에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면홍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볼 예정이니 끝까지 읽기 바랍니다.

안면홍조 증상

안면홍조 증상은 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평활근 작용 때문에 발생합니다. 캡사이신 성분이나 맵고 뜨거운 음식은 땀샘을 통해 혈관을 자극해 안면홍조를 일으킬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항생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고, 찜질방, 목욕탕 같이 습도가 높고 열이 많이 나는 곳도 가급적이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홍조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1. 흥분 긴장 시 얼굴이 심하게 붉어짐

2. 춥거나 더운 외부 온도 변화에 피부가 뜨겁게 달아오름

3. 붉게 변한 피부가 뜨겁고 3분 이상 지속됨

4. 뜨거운 느낌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게 느껴짐

5. 홍조가 발생하면 열이 나는 부위가 따가움

6. 열이 나는 홍조 반응이 있는 피부가 간지러움

7.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는 게 느껴짐

8. 운동 후 얼굴이 많이 화끈거림

9. 코 주변까지 붉어지고 딸기코처럼 변함

10. 붉어진 피부가 가라앉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남아있음

안면홍조가 심하다고 우리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시기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우리가 활동하는 시간과 먹는 음식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활 리듬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경우 새벽 시간에 잠을 자다가도 안면홍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안면홍조증이 발생할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밸런스가 무너져 원활한 사회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며, 오래 방치할 경우 얼굴뿐만 아니라 코, 이마 등 피부 전반에 안면홍조증이 발생해 딸기코로 변할 수 있는 만큼 관찰이 필요합니다. 열이 올랐다가 내려간 피부 자리에 발진과 더불어 물집, 고름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염증이 있는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안면홍조증을 일으킨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평소 피부에 화학성 약품이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비누도 최대한 피부 자극이 약한 것으로 세안합니다. 얼굴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일 경우 자극이 심하면 그 자체로도 홍조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처방에 따른 사용이 필요하며,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굴 세안을 마친 뒤 건조해진 피부의 보호를 위해 보습을 충분히 해주고 피부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직사광선이 피부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만큼 야외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모자나 크림을 통해 피부를 자외선에서 보호하도록 노력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 보호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 오이, 복숭아 등 수분이 충분한 과일을 자주 먹어서 피부를 건조하지 않도록 해 주고, 맵고 짠 음식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