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제 1형과 제 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 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제 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유전 질환에서 당뇨병이 처음으로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왜 중요한가요?
운동은 신체 내 근육세포들이 당을 흡수하도록 자극하는데 이를 통해 혈액 속 당분 수치를 낮출 수 있고, 또한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혈관 벽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며 혈압을 낮춰줍니다. 뿐만 아니라 몸속 염증을 줄여주고 스트레스 호르몬 생성을 억제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좋지않나요?
당지수란 탄수화물 50g을 섭취했을 때 2시간 동안 상승하는 혈당치를 100으로 보았을 때 각 식품이 나타내는 혈당치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당지수가 낮을수록 소화과정에서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어 급격한 혈당상승을 막을 수 있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당지수가 낮다고 해서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감자나 고구마처럼 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라도 조리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당은 당지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저염식은 필수인가요?
저염식이란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식사 방법으로서 고혈압 예방 또는 치료 목적으로 권장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배 이상이며,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짠 음식은 혈압을 높이고 신장기능을 저하시켜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반면 싱겁게 먹으면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두통,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은가요?
물은 칼로리가 없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갈증이 날 때 마시는 한 두 잔의 물은 몸 안의 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의 종류로는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둥글레차, 녹차 등 다양하지만 특별히 어떤 차를 마셔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홍차,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성인병들이 만연한데요, 미리미리 대비해서 나쁠건 없겠죠? 다음 시간엔 다른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