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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염 증상 3가지(뿌리를 뽑으려면)

by 조선헬스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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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의 원인

비염 원인과 증상

봄철 우리를 괴롭히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외부 세균에 의해서 처음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급성 비염이 만성으로 바뀌게 되면 코뿐만 아니라 눈, 신체 전반에 걸친 피로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몸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기본적인 면역 상태나 치료 여부에 따라 급성에서 만성으로 넘어가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비염이 만성이 되는 원인은 알레르기, 코 구조적 문제로 인한 이상 현상 지속,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몸 내부의 회복 저하,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한 약물 과다 복용 등이 있습니다.

 

비염의 종류와 증상별 치료 방법

글로벌 인구의 20%가량이 비염에 감염되며, 이는 인구 5명당 1~2명이 비염을 경험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비염의 종류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약 50%에 해당합니다. 비염의 종류와 증상을 알아보고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급성 비염

우리가 흔히 코감기라고 불리는 것이 알고보면 급성 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 바이러스에 의해 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초기 증상으로는 코 내부의 가려움, 콧물을 시작으로 잦은 재채기를 동반합니다. 이 상태에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코를 자주 풀게 되면서 오는 출혈, 염증 반응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생기는 발열 증상, 피로감과 함께 인후 전반에 걸친 급성 염증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급성 비염에 걸리게 되면 차가운 외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해열제와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 비염약)을 먹으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점차 콧물이 줄어들면서 상처 입은 코 내부가 회복됩니다.

 

2. 만성 비염

급성 비염을 방치하거나, 잦은 재발에 의해 만성 비염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전체적인 증상은 급성 비염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여전히 코가 막히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만성의 경우 비염이 발생했을 때 막히는 코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심하지 않을 때는 좌, 우가 교대로 막히지만 증상이 심할 때는 모두 막혀서 코로 숨을 들이마시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고통이 커지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맑은 콧물을 동반하지만, 감기 증상과 섞여서 염증이 심해지면 노랑색의 진한 콧물로 변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때 콧물이 목이나 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심할 경우 발작성 재채기나 기침, 후각이 약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의 치료는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편도염이나 기타 합병증이 있는지 추가 검사를 통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비염 치료를 위한 레이저 수술 방식이 있지만 회복되기까지 호흡 과정이 쉽지 않고, 알레르기의 경우 수술로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 후 1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다시 흔하게 재발하는 편입니다.

장기간 만성 비염을 방치할 경우 중이염, 편도염, 인후두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방을 위한 노력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염수를 사용하여 하루 2번 아침, 저녁에 코를 세척하면 감기 및 비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유전적인 요소가 강한 질병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80%정도가 성인이 되기 전에 알레르기 비염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민감도에 따라 10살 이전에도 알레르기 비염을 앓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무서운 이유로는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알레르기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애완동물의 털, 각질, 비듬, 곰팡이, 꽃가루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섭취한 음식에 따라서도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환자의 가족력, 병력을 시작으로 생활 식습관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레르기 노출도와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부반응을 통한 알레르기 테스트, 혈액을 이용한 알레르기 검사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코를 통한 내시경 검사, X-Ray 검사 등을 통해 코 속 상태를 진단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심각한 정도에 따라 경구용 항 히스타민제(비염약)을 처방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부작용을 줄이고 코 내부에 약을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한 번 시작되면 평생 동안 재발되는 사례가 많아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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