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란 알레르기 항원으로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아토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가장 유력한 것으로는 면역력에 의한 발병이 있으며 생활환경과 외부적 요소에 의한 발병이 추측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아토피의 경우 피부 기능이 안 좋아지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데 대표적 원인으로는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 게서 발생하는 소아 아토피 증상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토피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환경과 동떨어진 대도시를 중심으로 아토피가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파트의 탁 막힌 생활공간, 대기의 오염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들도 깨끗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데, 자연환경과 멀어지면서 크고 작은 세균에 감염되는 비율이 줄어들어 자연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이 소아 아토피의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토피를 겪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비염이나 천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으니 어렸을 때 아토피를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를 앓는 환자들은 우유나 콩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아토피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두유나 소고기 등 알레르기 반응을 피할 수 있는 생선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으로 아토피를 일으키는 원인들입니다.

 

1. 부모에 의한 유전적인 요인

부모가 아토피를 앓았던 적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50~80% 확률로 아토피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면역체계 약화에 의한 요인

아토피 환자의 70% 이상이 알레르기를 기반한 아토피이며, 면역력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외부 환경에 의한 요인

기름진 음식, 즉석조리 식품, 꽃가루, 상처 악화 등이 아토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스트레스로 인한 요인

피부도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 중 하나로써, 스트레스가 쌓이면 피부 발진, 가려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토피 치료 방법

 아토피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만약 아토피가 발병했다면 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하고 필요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며, 원인에 따라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 부항 치료

부항을 치료한 부위에 국소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써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열을 배출하여 증상을 치료합니다.

 

2. 추나 치료

잘못된 자세로 인해 뼈와 근육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몸의 전반적인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아토피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 때는 무너진 몸의 골격 밸런스를 찾는 치료를 시작으로 신체의 균형을 회복하면서 잃어버린 면역력을 되찾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3. 침, 봉침, 약침 치료

아토피는 폐 질환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만약 폐 기능이나 혈관 기능이 약해져서 피부까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라면 침을 이용해 약해진 부위를 강화시키고 해독을 할 수 있도록 약재를 사용해 혈자리를 자극해 피부 질환과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4. 약물 치료

아토피는 재발이 쉽고 악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국소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바르거나 약물로도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같은 광범위 치료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도 합니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피부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아토피의 경우 목욕 시 10분 이내로 짧게 해서 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 먼지가 심한 봄가을 철에는 피부가 직접 적으로 노출된 부위를 자주 씻고, 매일 목욕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먼지에 노출된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보습제를 이용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에는 공기 중 털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틀어 공기 환경을 개선해주면 효과적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성인보다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고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식습관부터 개선하면서 상태를 좋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옷을 입을 때도 피부와 접촉했을 때 자극을 덜 받을 수 있는 재질의 면 100%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밀가루, 계란 흰자 등을 덜 섭취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