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 증상
전립선 암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가 급격히 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의 고령화 인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전린선 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전립선 암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60~70세가 가장 많으며 발병 시기가 점점 젊어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기름진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전립선 암 발병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립선 관련 검사가 지금보다 덜했던 과거에는 엉덩이, 골반, 허리 등에서 통증을 느낀 환자들이 허리디스크나 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진행하다가 전립선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이미 암이 뼈까지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기수가 높고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전립선암은 남성이 주로 겪게 되는데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거나 자주 소변을 보러 가는 이상 징후를 포착하여 비뇨기과를 방문해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의 문제를 찾게 됩니다. 다만 이런 증상만을 바탕으로 전립선암을 찾기가 쉽지 않고, 전립선암은 전립선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발병으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에 의존하는 것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전립선암은 직장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덩어리가 발견되거나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종괴를 발견하면 암으로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MRI를 이용한 전립선 검사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직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과 비대증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의 초기 증상은 무증상이 많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는 요폐증,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 소변을 흘리는 요실금 등이 증상으로 발생합니다. 혹시라도 뼈에 전이되게 되면 골수 통증과 신경통이 함께 동반되기도 하며 심각할 경우 골절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립선 암 생존율
전립선암이 진행될 경우 높은 확률로 주변 뼈에 전이될 수 있으며, 이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뼈로 전이된 경우 하체의 힘이 점점 줄어들어 쉽게 넘어지거나 다치게 되는데, 이때 골절도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잦은 피로가 생기며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올라감과 동시에 생존율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2000년대 초반 평균 생존율은 55% 정도였으나 2020년 전후로는 95%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립선암만 놓고 본다면 100% 가까운 생존율을 보이고 있으니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1. 전립선암 1기 생존율
1기 전립선암은 전립선 내부에 국한된 국소 암을 뜻합니다. 1기 전립선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 및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수술 후 약 10년 정도를 지켜본 뒤 재발하지 않는다면 생존율은 85~90%입니다. 치료를 잘 받는다면 1기 전립선암의 생존율은 100%에 가깝습니다.
2. 전립선암 2기 생존율
2기 전립선암도 마찬가지로 전립선 내부에 국한된 국소 암을 뜻하며 1기보다는 진행이 된 상태를 뜻합니다. 2기 전립선암도 치료를 꾸준히 잘 받는다면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여줍니다.
3. 전립선암 3기 생존율
3기 전립선암은 림프절이나 기타 장기로 전이가 되지는 않았으나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 국소적 암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3기 역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입니다.
4. 전립선암 4기 생존율
4기 전립선암은 암이 전립선 주변 장기, 림프절, 폐, 골반 뼈 등 신체 여러 곳으로 전이된 상태를 말하며 통상 전이 전립선암으로 불리게 됩니다. 전이 전립선암의 경우 호르몬 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80% 이상 증상이 호전됩니다. 다만 여러 장기에 암이 퍼져있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후가 중요하며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5년 생존율은 30% 정도입니다.
전립선암 3~4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면역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유무를 정기검진을 통해 관찰하고, 가족력이 있을 경우 40대 이후로는 1년에 한 번씩 전립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동물성 고지방식을 줄이고 과일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상추, 두부, 콩 등을 고르게 먹어 몸의 영양 밸런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궁극적 목표는 5년~10년 생존율을 높이고 합병증과 부작용을 막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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