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저하 원인 증상 테스트 방법 총 정리

시력저하 원인

 

우리 눈은 항상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눈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방치한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 및 시력 저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안질환 중 하나가 바로 ‘노안’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되어 조절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주로 40대 이후에 나타난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도한 PC사용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겪는 환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

 

 

1. 눈이 침침한데 왜 그런 건가요?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뻑뻑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은 실제로 눈이 건조해진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을 오랫동안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눈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결국엔 눈 주변부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져 눈이 침침해진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먼 곳을 바라보거나 자주 눈을 깜빡여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인공눈물을 점안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시력교정술 하면 좋아지나요?
최근 라식·라섹 수술 후 부작용 사례가 보도되면서 시력교정술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각막확장증, 원추각막, 근시퇴행 등이 있다. 먼저 각막확장증은 각막이 얇아지면서 돌출되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원추각막은 얇은 막이 각막 중심부를 뚫고 나오는 병으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근시퇴행은 교정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시력이 나빠지는 현상이다. 근시는 성장이 멈추는 만 18세 전후로 점차 완화되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안경 쓰면 얼굴형 변하나요?
흔히 안경을 쓰면 얼굴형이 변한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안경 착용 여부보다는 어떤 안경을 쓰느냐에 따라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다. 둥근 테 안경은 동그란 얼굴형을 보완해 주고, 사각테 안경은 각진 얼굴형을 커버해 준다. 반대로 긴 얼굴형이라면 타원형 테의 안경을 선택하면 된다.

 

현대인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및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 이후 자신의 눈 건강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인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4. 눈건강 지키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우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1시간 이상 집중해서 일했다면 5~10분 정도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또한 실내조명 밝기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착용하기, 루테인 섭취하기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눈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5. 시력저하 증상 어떤 게 있나요?
대표적인 시력저하 증상으로는 근거리 작업 시 초점이 흐려지는 노안증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현상, 어두운 곳에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야맹증, 시야가 좁아지는 터널시야증후군 등이 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6. 안구건조증 치료방법은요?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량 자체가 적은 경우와 눈물층의 이상으로 눈물이 빨리 건조되어 생기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인공눈물 점안만으로도 쉽게 호전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 원인 질환을 파악해야 하므로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가습기 사용, 그리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착용을 권장한다.

현대인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스마트폰과 컴퓨터. 그러나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올바른 습관 형성을 통해 소중한 내 눈 건강을 지켜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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