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암 원인
임파선암은 악성 종양으로 악성 림프종이라고 불립니다. 우리가 흔히 림프종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임파선암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며, 꼭 림프 조직이 아닌 곳에서도 임파선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 조직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 임파선암을 림프절 외 림프종이라고 부르며 뇌, 위, 장, 목, 코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략 암 환자의 4~5% 정도가 임파선암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에게서 합병증으로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임파선암은 최근 10~15년 사이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원인으로는 혈관질환 환자의 증가가 대표적 발병률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가 없는 사람에게서도 발병하며 발병 연령대는 점점 낮아져서 30대까지도 임파선암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무통의 혹이 생기는 것을 시작으로 목과 귀 뒤쪽 주변의 림프절이 커지면서 생기는 다양한 증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악성 림프종 임파선암의 초기 증상을 살펴보도록 할 테니 끝까지 집중해서 읽기 바랍니다.
임파선암 증상
임파선암은 보통 림프절이 모여있는 목, 귀 등에서 나타나지만 앞서 밝힌 것처럼 림프절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임파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입니다.
1. 기저질환 없이 갑자기 반년 이상 반복적으로 열이 39도 가까이 남
2. 식생활이 바뀌지 않았는데 체중이 10% 이상 감소함
3. 몸이 자주 춥고 식은땀을 온몸에 흘림
4. 목 주변에 손으로 만져질 정도의 멍울이 잡힘
5. 갑자기 의욕이 사라지고 피로가 급격하게 쌓임
6. 빈혈이 생기고 어지러움을 자주 느낌
7. 멍이 들면 멍이 쉽게 사라지지 않음
8. 관절과 뼈에 욱신거리거나 쿡쿡 쑤시는 통증이 생김
9. 먹은 것을 토하고 속이 자주 울렁거림
10. 코피를 자주 쏟고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음
호지킨림프종의 경우 머리, 목 쪽에 림프절 종대가 나타나며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덩어리가 만져질 정도로 자라면서 딱딱하게 되는데, 마치 뼈를 만지는 느낌과 비슷하여 혹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거나 멍울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보통 덩어리가 자라면서 내부의 기관지를 압박하거나 편도를 자극해 기침과 함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악성 임파선암)은 발생 부위뿐 아니라 내부 장기를 침투해 전이하기도 하며 침투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가지각색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악성 임파선암이 내부 장기에 침투하면 장폐색을 일으키며, 침투한 장기에서 출혈을 발생시키고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파선암의 진단은 먼저 종괴 덩어리를 떼어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편입니다. 먼저 혈액검사를 통해 간 기능을 검사하고 요산 수치를 확인해 종양의 크기와 예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X선 촬영이 나선 촬영이나 CT 검사를 통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며 전문적인 검사들을 병행하여 정확한 전이 부위를 판단해야 합니다. 악성 임파선암의 치료 시기와 방법은 전이와 종양의 크기,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비호지킨 림프종(악성 림프종)은 혈액암에 속하기 때문에 국소 부위 수술, 방사선 치료 등으로는 완전히 뿌리 뽑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악성 임파선암의 위치와 형태 형태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및 치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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