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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염 증상 10가지 총 정리(칸디다질염 원인)

by 조선헬스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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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증상

질염 증상

질염은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겪는 질환으로써 대표적 증상은 외음부와 질 주변이 아픈 통증 증상, 염증 때문에 생기는 노란 질 분비물의 과다 생성, 질 주변 피부가 가려운 증상 등을 동반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성들이 흔히 앓는 질염이 왜 생기는지 어떤 주요 증상들과 개선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 테니 끝까지 주의 깊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질은 좋은 균과 나쁜 균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항문 주변에도 좋은 균이 있듯이 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은밀한 부위일수록 이런 균들의 밸런스가 중요한데요. 질염은 이런 정상적인 박테리아 균의 양이 줄어들거나 외부 세균에 의해 감염이 일어날 때 발생합니다. 또한 50대 이후 폐경을 맞은 여성의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한 질염이 발생하기도 하며, 여성들에게는 감기 같은 친근한 질환으로도 유명합니다.

질염은 왜 생기나요?

질염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여성의 질 안에 있는 산 수치가 변함에 따라 원래 질 내부에 있어야 하는 박테리아의 양이 줄거나 과하게 생겨나면서 생기는 박테리아에 의한 질염이 있고, 외부 세균에 의해 걸리는 킨디다 외 음질염, 성관계 중 감염에 의해 걸리는 트리코모나스 질염, 여성의 폐경에 따른 호르몬 수치 변화와 감소로 인해 생기는 위축성 질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몸매를 위해 입는 타이트한 청바지, 가죽 바지 등을 입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세균 번식에 의해 질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뇨, 피임약을 먹어도 간혹 질염이 생기긴 하나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질염 대표 증상 10가지

질염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으로 대표적인 증상들이 있으며, 성인 여성들은 걸렸다가 재발하는 과정에서 쉽게 증상을 눈치챌 수 있으나, 처음으로 질염에 걸렸거나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여성들이라면 이 글에서 나오는 대표 증상들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질염에 걸리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질 분비물의 색이 누렇게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코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바로 세균 때문인데요. 질염 역시도 세균성 감염이 흔한 만큼 질 분비물의 색이 콧물처럼 누렇게 변하게 되며, 약간은 비릿하고 고약한 냄새를 동반합니다. 또한 분비물의 양이 평소보다 늘고 질 주변 피부와 외음부가 가려운 것처럼 느껴지며 피부가 쓰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질염이 있을 때 성관계를 갖게 되면 여성은 평소 느끼지 못했던 성교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상대 파트너에게 약간의 눈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질염이 있는 상태에서 과한 성관계는 질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박테리아 세균에 의해 앞서 밝힌 것처럼 약간 비릿한 냄새를 풍기며 이는 성관계 이후 남성의 정액과 섞이면서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1.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질염 증상

우리 몸속 pH성분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질염입니다. 가장 흔하게 걸리는 형태이며 또 쉽게 낫기도 합니다. 가만히 둬도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편이지만 그만큼 재발도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염에 걸리면 질을 깨끗이 유지하는 게 좋으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2. 칸디다 질염

외부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칸디다 질염은 꼭 성관계가 없더라도 걸릴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에 걸리면 일단 질 주변 피부가 미칠 듯이 가렵다는 증상을 동반하며 이 기간 동안 과한 항생제의 복용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벼운 염증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치료하도록 합니다.

 

3. 저촉 성 질염

민감한 질 피부를 가진 여성들이 주로 걸리며, 속 옷, 바지 등이 질을 자극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최근 속옷이나 옷의 청결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성관계에 의한 질염

파트너와 성관계 후 질 피부가 가렵고 붉게 올라온다면 성관계에 의한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만난 파트너와 피임 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관계에 주의해야 하며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감염 사례를 찾을 수 있습니다.

 

5.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에 의한 질염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질염입니다. 반대로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청소년기 여아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특징으로는 과다한 분비물과 반대로 질 내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6. 외음부 피부 알레르기성 질염

생리대 착용, 꽉 끼는 바지 등을 입었을 때 생기는 질염으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뒤 휴지 등을 사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급적 공용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휴지를 챙겨 다니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7. 마이코 플라스마 질염

칸디다 바이러스보다 작은 플라스마 바이러스는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며,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이 붓고 심각할 경우 피가 나기도 하니 다른 질염보다 쉽게 구분이 가능하지만 그 원인을 밝혀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8. 과도한 자기 위로 질염

자기 위로 자기 위로 시 스스로를 잘 알기 때문에 과도하고 마찰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마찰력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거나 자극되어 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당한 자기 위로를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9. 정액 질염

이 질염은 남성의 입장에는 약간 억울한 케이스입니다. 남성이 특별히 성병에 걸릴만한 짓을 하지 않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청결에 유의했음에도 파트너 여성이 성관계에 의한 질염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정자에 있는 물질과 여성이 맞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서 질염을 유발하는 형태로 비염약을 먹으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또한 직접적인 정자의 체내 흡수를 막기 위해 피임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파트너를 바꾸지 않고 여성의 몸을 파트너에 적응시키는 것도 질염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10. 질 세척제 질염

질을 세척하는 청결제가 여성의 몸에 맞지 않을 경우 질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사후 피임약도 여성의 몸에서 맞지 않는 반응을 일으킬 때 질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 주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건강한 질을 유지하고 스트레스에 노출이 덜 되는 것이 최고의 질염 예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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