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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후유증과 치료에 좋은 음식

by 조선헬스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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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종류

코로나 후유증에 좋은 음식

코로나 확진자가 되고 나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보통 2주 이내에 증상이 많이 호전되지만 3~4주가 지나도 코로나 확진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경우 코로나 확진에 의한 후유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도 확진 이후 다양한 후유 증상이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후유증 종류와 증상, 치료에 좋은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코로나 후유증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증상에 따른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증 후유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호흡 곤란

코로나 확진 이후 시간이 지나도 가슴이 답답하고 막힌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2. 쉽게 피로 누적됨

폐 기능이나 기타 신체적 변화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며, 정신적 스트레스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후유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 피로와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집중력 감퇴

코로나 확진 이후에 업무, 공부 등 집중력이 필요한 영역에서 현저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 사고 능력의 저하로 이어져 가끔 본인이 납득하지 못하는 말이나 판단, 결정을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기침, 흉통

코로나 확진 이후 가장 흔하게 남는 대표 후유증으로 기침이 있습니다. 1~2달이 지나도 마른기침, 잔기침이 줄어들지 않으며 특별한 전조 징후 없이 기침이 계속 발생하는 편입니다. 기침의 경우 보통 1달 이내에 거의 사라지지만 후유증이 남을 경우 길면 3~4달 이상 기침을 지속하기도 합니다. 기침이 몇 달간 계속 지속된다면 폐 X-RAY, 폐 기능 검사 등을 통해 폐에 직접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설사 및 복부 팽만, 복부 통증

코로나 후유증에는 설사와 복부 통증이 있으며, 코로나 걸리기 이전보다 배 아픈 증상이 잦고 설사 빈도가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6. 수면 장애, 감정 변화

코로나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지 못하고 잠을 깊게 들지 못하는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면 장애의 원인으로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코로나 확진에 따른 다양한 신체 변화가 그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수면의 질이 낮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예민해지는 등 스트레스를 함께 동반하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생리 불순

코로나 확진 이후 생리 불순으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주기를 벗어나 생리의 시기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 생리를 안 하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생리 후유증을 동반합니다.

 

또한 이런 경증, 중증 코로나 후유증을 가진 환자들 중 일부는 반년이 넘도록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이런 장기간에 걸친 후유증으로 인해 심장, 폐, 뇌, 피부, 신장 등 다발성 장기 손상 및 면역력 저하를 겪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후유증이 남았다고 판단되는 증상이 길어질 경우 최대한 후유 증상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병원 진료, 약물 치료 등을 통해 후유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에 좋은 음식

코로나로 입맛이 변하거나 평소 즐겨먹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못 먹는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 후유증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1. 냉면, 레몬차

코로나 후유증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레몬차가 있습니다. 레몬차에 들어있는 비타민 성분이 식욕을 불러일으키고 신경 세포를 활성화시켜 입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미각을 발달시키고 시큼한 맛은 침샘을 자극하여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는데 효과적입니다.

 

2. 백김치, 동치미

김치는 예로부터 대표적인 면역 증진 식품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합니다.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줄 뿐만 아니라 유산균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빨간 양념이 많이 있는 김치보다는 자극이 덜한 백김치나 동치미가 후유증 치료에 더 부담을 덜 가져다줍니다.

 

3. 녹차

녹차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 평소에도 즐겨 마시는 분들이 많은 음식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에는 풍부한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는데, 카테킨 성분은 항암 효과와 더불이 우리 몸의 안 좋은 노폐물 분해에도 큰 작용을 하기 때문에 후유증으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코로나로 인해 후각장애를 앓는 환자에 대한 뉴스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1년 이상 후유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 후각장애를 남길 수 있다는 치명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보통 6개월 이내에 코로나 후유증이 자가 치유되기 마련이지만 사람에 따라 1년~2년 이상 후유증을 앓는 경우도 있으므로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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